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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킥보드 사용료는 얼마일까?

요새 도로에 나가면 형형색색별로 공유킥보드가 돌아다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이 공유킥보드는 금액이 얼마이고, 어떻게 타는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유킥보드 요금

공유킥보드는 모양이 모두 비슷하고 작동방법 또한 매우 흡사하지만 금액이 조금씩 다릅니다. 대략 잠금을 해제(탑승)하는 순간 500~1000원 정도가 부과되고 그리고 나서 시간당 요금이 올라갑니다.(거리가 아닙니다.) 1분당 100원인 킥보드도 있고 150원 하는 킥보드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2월21일 17시09분07초부터 17시17분37초까지 약 10분 30초 정도 탔는데요. 보너스크레딧이 없었다면, 2060원의 요금이 나왔을 것입니다. 킥보드 대여가 "시간"이다보니까 거리는 얼마 못갔는데(신호등앞 대기) 시간은 10분이나 흘렀네요.

 

 

킥보드 조작법

조작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킥보드 자체가 배터리가 바닥에 깔려있는 구조라서 매우 안정적이고 두발로 올라타면서 살짝 발로 땅을 밀어주고 그와 동시에 오른손잡이에 있는 스위치(엑셀에 해당)를 가고 싶은 속도의 양만큼 눌러주면 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오른쪽에 레버가 있는데, 반드시 "땅을 차고 레버를 PUSH(미세요)"하면 앞으로 나가며 왼쪽에 있는 회색 돌리는 레버는 "따릉 따릉"입니다. 경적이지요. 양손잡이 모두 브레이크가 달려있어서 위급시에는 재빨리 감속을 하면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특정장소에 몰려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도로에 한두대씩 세워져있습니다.

 

탑승하기전에

킥보드는 1인용입니다. 따라서 2인이 탑승을 하면 위험하겠죠. 그리고 아무리 아무데나 반납을 하면 된다고 해도 사람들에게 걸리적 거리지 않게 가로수 옆이나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쪽에 주차를 해야 하며, 이것 역시 음주를 한다음에 타면 안됩니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안지켜지고 있는 것! "헬멧 착용하기"인데요. 사실 누가 헬멧을 가지고 다니나요? 이건 어떤 방법으로든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주아주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공유킥보드는 만18세 이상 또는 원동기면허 소지자만이 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탑승자격 남녀 모두 만18세 이상 또는 원동기면허 소지자
*원동기 면허란, 125cc이하의 탈것을 운전할 수 있는 자격을 말하며 나이는 만16세 이상부터 취득이 가능합니다.
학과시험과 실기시험이 있는데요. 학과는 50문제중에서 30문제 이상 맞추면 되고, 실기는 125cc 미만의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30cm~1미터 정도의 폭이 되는 코스를 주행하는 것입니다.

 

공유 킥보드 이용방법

길가에 보면 아래처럼 공유킥보드가 사거리 횡단보도 근처에 주로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제일먼저 스마트폰에 해당 킥보드 영업회사의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이름은 킥보드에 아주 보기 쉽게 써있으므로 아이폰이라면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라면 구글 플레이에서 검색 후 설치하면 됩니다.

 

설치한 후에는 아래 사진처럼 킥보드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부위에 바코드가 보일텐데요. 이 바코드를 스마트폰의 킥보드 앱을 이용해서 "탑승하기"를 누르면 카메라가 나오는데, 이를 저 네모난 바코드에 비추면 탑승이 바로 시작됩니다.

 

물론, 그 전에 신용카드를 미리미리 등록을 해놔야겠죠. 탑승하고 도착지에서 바로 탑승종료하면 그 순간 요금이 결제되니까요.

 

탑승을 하겠다고 앱으로 알렸으면 바로 탑승하셔서 "땅을 차고 레버를 푸시"해서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가시면 됩니다.

 

 

여기서 속도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공유킥보드의 최고 속도는 25km/h를 넘지 못하며, 더군다가 권역 밖(서비스 지역 이외)으로 나가는 순간 속도가 뚝 떨어져서 18km/h이하로 달리게 됩니다. (지속적인 경고음이 울리지는 않더군요)

 

목적지에 가서 반납을 하는 방법은 주로 앱을 이용하는데, 킥보드에 따라서 상단에 물리적인 버튼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버튼을 3초간 누르거나 앱에서 "반납"을 누르시면 됩니다. 킥보드 회사에 따라서 킥보드 주차된 상황을 사진으로 촬영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로 앱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반납할 때는 꼭 주변에 사람들 통행이 불편하지 않도록 한쪽에 쓰러지지 않도록 잘 세워놓으면 되더라고요.

편리한 예약기능

혹시 지도에서 킥보드는 찾았는데, 거리가 좀 멀어서 누가 먼저 가져갈까봐 한 1~2분 뛰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는 "예약"기능을 이용하면 되더라고요. 아래 사진 보시면 3분간 예약은 무료이고 그 이후부터 예약요금이 부과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즉 거리가 좀 있어서 저 멀리 있는 킥보드를 미리 선점하고 싶다면 예약기능으로 잡고서 좀 여유있게 가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버스비보다는 비싸지만, 가까운거리 가는데 편리하고, 또하나는 나의 소유가 아니기때문에 어디에든 도착지에서 가서 반납처리만 하면 그자리에 놓고가도 되서 분실에 대한 마음한쪽에 불편함도 없다는 점때문에 아주 마음에 듭니다.

 

단, 비오는 날은 탑승이 어렵더군요.~

 

이상으로 공유킥보드를 타는법과 누가 탈 수 있는지 그리고 안전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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